| △성세환(가운데) BNK금융 회장이 지난 9월 부산 금정구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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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2일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의 한국법인인 GWP 코리아가 선정하며 세계 50개국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부산은행 측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다양한 직원 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meFuny(Home+Fun+Company)’를 기치로 지난 2012년부터 직원 만족 경영을 전담하는 부서인 ‘직원 만족부’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2회 ‘가정의 날’ 실시, 직장맘을 위한 ‘워킹맘 퍼스트 제도’, ‘주말농장, 갯벌체험, 캠핑’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워킹맘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 전포동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올해 3월과 9월 해운대와 금정구에 두 곳을 추가로 개원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기업문화 정착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조직이 함께 호흡하며 일할 맛 나는 직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