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멕시코서 중소기업 'K뷰티' 상품 소개

4일 '한국 멕시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 참여
  • 등록 2016-03-31 오전 9:27:03

    수정 2016-03-31 오전 9:27:03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멕시코에 진출한 CJ오쇼핑이 한국 화장품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CJ오쇼핑은 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멕시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맞춰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CJ오쇼핑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월마트와 체드라우이, 리니오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 등과 함께 중남미 지역 바이어에게 ‘K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오제끄 마스카라,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메르비 피부관리기, 맥스클리닉 클렌저, 리체나 염색제 등 한국 중소기업 이미용 제품을 해당 업체를 대신해 선보인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풍년 세라믹 냄비, 릴랜스 양면팬, 스핀맙 물걸레, 스팀큐 다리미 등의 한국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코트라 측은 행사장에 K뷰티 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쇼케이스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K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멕시코에서는 최근 드라마, K팝 등 한류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한국 연예인의 피부 관리와 화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CJ오쇼핑이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TV홈쇼핑 채널 CJ그랜드쇼핑에서도 최근 한국 화장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멕시코에서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유찬우 CJ오쇼핑 부장은 “이번 행사로 연간 30억원 규모의 K뷰티 제품 수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류 확산 속도에 따라 중남미 시장 K뷰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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