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보합..`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대기 모드`(오전)

  • 등록 2006-05-25 오전 11:51:34

    수정 2006-05-25 오전 11:51:34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소강상태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렸고 다음주 4월 산업활동 동향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고 있을 뿐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25일 장외시장에서 오전 11시45분 현재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4.75%, 5년만기 국고채 6-2호는 4.91%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4월 신규주택판매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4월 내구재 주문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해석에 다소 혼란을 줬다. 한편 우리나라 4월 산업활동 동향은 전년동월대비 10%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비로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데일리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기부터는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관련기사 : (이데일리폴)4월 산업생산 "자동차에 물어봐"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추가 금리 하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정부가 설비투자 정상화, 수출 견조 등을 이유로 다소 긍정적인 경제전망을 제시했지만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다.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전반적으로 거래도 많지 않다. 다음주 지표 확인을 기점으로 시장이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8.8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들은 장중 순매도로 출발해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며 현재 501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증권사는 1658계약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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