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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나 첨탑이 완전이 붕괴된 가운데, 현지 매체들에서는 사고 원인 추정이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은 화재 원인을 단정하기 이르다는 입장이지만, 파리 소방당국은 잠정적으로 개보수 작업과 화재가 연관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르담은 그동안 600만유로(약 77억원)를 들여 첨탑을 개보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노트르담은 대성당은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에도 심하게 파손돼 19세기 들어 복원 작업을 한차례 실시해 이후 현재까지 유지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