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부토건, ‘너무 올랐나’… 5거래일만 반락

  • 등록 2015-12-02 오전 9:31:26

    수정 2015-12-02 오전 9:31:2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자산 매각과 공사 수주 등의 소식이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냈던 삼부토건(001470)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부토건 주가는 전일 대비 8.75% 내린 657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 등으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KB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의 매도세가 강하다.

회사는 지난달 27일 르네상스서울호텔과 삼부오피스빌딩 매각 추진과 관련해 홍콩의 골딘그룹과 법적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공시한 바 있다. 같은날 장 종료 후에는 555억4362만원 규모의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 공사 수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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