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이 융합하는 무대…2008 헬로우 비보이 ‘행복한 여자’

  • 등록 2008-05-22 오후 1:25:02

    수정 2008-05-22 오후 1:25:02

[경향닷컴 제공]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창작 무용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댄스컴퍼니 ‘미디우스’의 창단공연 ‘2008 헬로우 비보이-행복한 여자’가 6월 7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소나기’를 창작무용으로 재구성하며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힙합의 조화가 하나의 이야기 속에 얽혀있다.

10대 시절 브레이크 댄스로 춤을 시작해 현대무용을 전공한 후 댄스시어터 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한 이광석이 결성한독특한 이력을 지닌 이광석의 연출작이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서울문화재단 계기성 지원작품으로 프리뷰 공연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발레노바의 주역 서지희, 백두산과 전 댄스시어터 온 단원 전유영과 ‘연체 비보이’로 유명세를 탄 김종완과 국내외 비보이 대회에서 수상한 송지수, 임현태, 이창민, 차현성, 홍종보 등이 한 무대에 선다.

공 연 명 : 2008 헬로우 비보이 <행복한 여자>
일 시 : 2008년 5월 17일(토) - 6월 7일(토) 평일 19:30 / 토요일 17:00
(일, 월, 6월 6일 공연없음) 총 15회 공연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 람 권 : S석 25,000원 / A석 20,000원
주 최 : (주)위더스 플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주 관 : 댄스컴퍼니 미디우스
예 매 : 티켓파크 1544-1555
문 의 : 02-588-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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