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시티`의 연면적은 11만530㎡(3만3435평), 영업면적은 4만9586㎡(1만5000평)으로 기존 터미널에 위치했던 갤러리아 천안점보다 연면적은 5배, 영업면적은 3배 크다.
여기에 `센터시티`가 들어서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신도심 개발지역은 최근 천안·아산지역의 최대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어, 충청권의 대표 백화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2011년 매출 목표는 2500억원.
백화점 디자인은 네덜란드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벤반버클(Ben Van Berkel)`이 맡았다.
또 연간 2만4000명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규모의 `문화센터`, 콘서트와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가능한 `아트홀` 등이 들어선다.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충청 북서부 및 경기 남부지역 유통시장을 선점하는 중부권 핵심 점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개점을 기념해 12월3일부터 12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벤츠 E 클래스` 등을 상품으로 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