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신종 AI 여파..여행주 '지고' 수산주 '뜨고'

  • 등록 2013-04-08 오전 11:22:06

    수정 2013-04-08 오전 11:22:0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중국 내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동물 백신 관련주와 수산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14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 거래일 대비 7.87% 내린 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으로 나가는 여행객 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국 신종 AI 소식이 국내에 전해진 이후 처음 반영되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으로 여행하려던 수요가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낙폭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에스지가 반사이익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이-글 벳 파루 등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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