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삼립식품은 전날보다 3.08% 오른 18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9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주가 19만원대를 찍기도 했다.
삼립식품의 주가는 올해 들어 3배 가량 폭등했다. 시가총액도 1조6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프랜차이즈 규제와 베이커리 매장 포화로 파리바게트의 출점수 증가가 주춤하다”라며 “파리바게트의 국내 성장이 주춤하면서 삼립식품이 그룹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빵사업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초 가격을 6.4%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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