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아웃도어가 38%, 영패션의류 54%, 머플러·장갑·양말 등 겨울 잡화류가 74% 신장했다. 남성캐주얼은 49%, 러그·카펫 등 홈 인테리어 상품 58%, 모피 45%, 부츠·장화 등 구두상품군 33% 등 전부분에 걸쳐 골고루 매출이 늘었다.
한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노스페이스와 콜롬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패딩은 인기 색상, 사이즈의 경우 조기품절됐고, 한파로 뒤늦게 구입하는 고객들은 사이즈를 불문하고 구입해갈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에 비해 설날 매출이 1월에 집중되고, 겨울상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나타내 큰 폭으로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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