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배틀 기어 모드’ 추가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리빅 배경의 ‘배틀 기어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배틀 기어 모드는 이용자가 완성한 배틀 기어를 장착하고 날아다니거나 중화기 기능을 활용해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모드다. 맵 곳곳에서 나노 결정체와 배틀 기어-설계도를 수집하고 매트릭스 기지국으로 가져와 흉갑, 비갑, 퇴갑 세 가지 배틀 기어를 합성할 수 있다. 모든 배틀 기어 부위를 장착하면 화염 산탄총인 드래곤 브레스가 활성화되며, 적을 명중시킬 시 더욱 높은 피해량과 연소 효과를 입힌다.

오는 14일까지 배틀 기어 모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배틀 기어 모드를 1회 플레이하면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1개를 지급하고, 누적 15킬 또는 30킬을 달성하면 치킨메달을 각각 2개씩 증정한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9일엔 플레이그라운드에 하트섬으로 향하는 다리와 하트 토끼 인형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하트섬까지 연결된 다리를 건너 하트 토끼 인형 옆에 있는 고백 존에서 홀로그램 빔을 띄워 본인 또는 고백할 이용자는 닉네임을 띄울 수 있다. 2월 10일부터 19일까지는 매일 접속해 클래식 모드 미션을 달성하거나 친구와 함께 임의의 모드에서 1회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두근두근 초콜릿 이벤트 아이템을 증정한다. 획득한 아이템은 실버 페어리 세트(영구제), 2021 설날 상자, 치킨 메달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