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까지 금고·신협 159개社 퇴출-재경부

  • 등록 2000-11-28 오후 8:15:29

    수정 2000-11-28 오후 8:15:29

정부는 내년 초까지 부실 상호신용금고 36개와 부실 신용협동조합 123개 등 159개 부실 서민금융기관을 퇴출 대상으로 삼고, 여기에 조업자금 5조9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28일 ‘공적자금 투입 세부내역 및 제도개선사항’ 보고서 참고자료를 통해 신용금고의 경우 4조3000억원, 신용협동조합에 1조6000억원 등 5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신용금고의 경우 영업정지중인 8개 금고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인 부실금고 17개의 퇴출에 1개 회사당 평균 1190억원씩 예금대지급용으로 총 3조원의 공적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BIS비율이 1~6%인 38개 부실우려 금고의 약 30% 수준인 11개사가 퇴출될 경우 1조3000억원의 공적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협의 경우 순자본비율이 0% 미만인 314개사 중 약 40%인 123개사가 퇴출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는 예금대지급용으로 1개사당 평균 130억원씩 1조6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형!!!
  • 착륙 중 '펑'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