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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화상으로 진행한 정상회담에서 오해나 오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상식적인 가드레일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담은 미국시간 15일 오후 7시45분, 중국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45분 경에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면서 “국가는 규칙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미국은 항상 미국의 가치를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공식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두 정상은 2월과 9월 두 차례 전화 통화만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