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소텔레콤, 게임스튜디오 오픈..게임유통 본격 전개

[edaily] 지난 2월 게임아이를 인수한 닉소텔레콤은 7일 종로 국일관에 게임스튜디오를 오픈, 본격적으로 게임관련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오픈한 게임스튜디오는 프로게이머들이 게임하는 장면을 중계할 수 있도록 방송시설과 대형 모니터 등의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PC 100여대가 설치돼 있다. 닉소텔레콤 관계자는 "게임 개발업보다는 유통업을 영위할 계획으로 대규모 프로모션과 광고, 홍보 등을 병행할 수 있는 종합 게임유통사업을 벌일 것"이라며 "게임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에 대한 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닉소텔레콤은 게임전문채널인 gembc 및 인천방송과 스튜디오 임대에 관한 계약을 마쳤으며 10명 이내의 프로게이머를 확보한 상태다. 또 지난달 ＇테마전선2＇의 유통을 담당키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