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진형기자]
마니커(027740)가 20일 감마지방산이 강화된 계피맛 기능성 닭고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니커는 강원대학교 박병성 교수팀, 흥성사료와 공동으로 축산식품에는 거의 함유돼 있지 않은 감마지방산을 함유한 닭고기를 개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유에 함유돼 있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중간 대사물인 감마지방산은 생체 생리활성 효과를 높여주고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제거, 여성의 생리통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감마지방산에 계피맛이 더해져 항산화 및 당뇨병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고 마니커는 강조했다.
감마지방산은 조리 후에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맛과 육질면에서 일반 닭고기에 비해 월등하다고 마니커는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피맛 감마 닭고기는 지난 98년부터 DHA가 함유된 기능성 닭고기에 이은 두번째 결과물로 향후 기능성 닭고기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