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관련 카페와 통신사 등에 문의한 후에야 A 씨는 최근 설치한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이 A 씨도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3G 데이터 사용이 나도 모르게 많아졌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시로 데이터를 서버와 주고받으며 사용자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광고와 그래픽을 넣어 데이터 소모가 큰 모바일 웹페이지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이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능이 있어, 애플 운영체제(OS) 사용자보다 데이터 소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일부 언론사, 쇼핑몰 등 모바일 웹페이지는 포털 사이트 대비 40배가 많은 데이터를 소모하기도 했다. 네이버 모바일 메인페이지를 여는데 소요되는 데이터는 0.3MB지만, 위에서 언급한 일부 페이지는 12MB를 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
이 때문에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는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필요없는 데이터 소모를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나도 모르게 시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알려주는 `인포어플`이나 각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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