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분양물량 5만4천가구..2년來 최대

화성 향남지구 5899가구, 서울 16곳 2526가구
  • 등록 2006-04-26 오후 2:42:37

    수정 2006-04-26 오후 2:42:37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5월 전국에서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 중 전국 114곳의 사업지에서 총 6만5551가구 공급되고 그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만34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2만8118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며 최근 2년래 월간 분양물량으로는 최대다.

경기지역에만 5곳의 택지지구에서 9820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화성 향남지구(11곳, 5899가구)에 몰려있다.

그 밖에 용인 공세지구 2000가구, 화성 동탄지구 542가구 등이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충북 강서지구 1114가구, 산남지구 1117가구와 대구 월배지구에 681가구 등이 분양된다. 

1000가구 이상 공급물량으로는 ▲부산 강서구 지사동 금강주택(1754가구)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GS건설(006360)(1434가구) ▲경남 양산 물금읍 유림종합건설(1114가구) ▲경북 경산 옥곡동 신동아건설(1105가구) ▲용인시 기흥읍 진흥기업(1051가구) 등이다.  

서울지역은 16곳의 사업장에서 2526가구가 분양된다. 사업지는 많은 편이나 재건축(6곳), 재개발(4곳) 사업 등이 다수로 총 공급물량 5295가구의 절반가량만이 일반분양되며, 주요 단지로는 하중동 밤섬자이(103가구), 황학동 롯데캐슬(491가구) 등이 있다.

그 밖에 대구지역이 14곳 6084가구, 경남지역 10곳 5173가구, 경북지역 7곳 5113가구, 충남지역 7곳 4528가구, 부산지역 5곳 3378가구, 충북지역 7곳 3196가구 순으로 공급되고 대구, 경남 등 영남지역에 분양물량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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