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SG 선도기업 될 것"...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가속
  • 등록 2023-08-23 오전 10:38:35

    수정 2023-08-23 오전 10:38:35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 3가지 측면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은 최근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변재상·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보고서 도입부 공동 메시지를 통해 “2022년도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극복해 한층 강화된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으로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고객과 함께하며 진정한 의미의 사회 공헌 실현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선 미래에셋생명은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 3월에는 기존의 ESG경영위원회를 분리해 이사회 내에 추가적으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친환경 펀드도 확대 했으며 임직원 한강 숲 조성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내재화하고자 노력했다.

사회 공헌 실천 방안으로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고객 보호와 사회 기여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행복도시락’ 결식아동 후원,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호호상자’ 제작, 현충원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 등이 그 예다.

동시에 투자 전문그룹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도 놓치지 않았다. 이사회 중심의 리더십을 확보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했고, 사회책임투자 및 분산투자 등의 전략을 통해 사회 환원을 늘리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했다”며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과 사회를 보호하는 보험업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준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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