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가두회원모집 중지· 관리 요청"-금감원

  • 등록 2002-02-21 오후 3:39:03

    수정 2002-02-21 오후 3:39:03

[edaily] 금융감독원은 21일 가두에서 카드회원을 모집하는 행위를 중지와 함께 신용카드 모집인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길거리에서 카드회원을 모집하는 행위의 중지를 요청했지만 모집인만 철수하고 길거리의 가판대는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하철 통로에서 카드를 모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도청, 지하철공사 등과 협의해 임대차 계약을 해지토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변칙적인 가입권유 행위가 성행하는 것은 카드회사에서 모집인의 불건전행위를 감독하지 않는데도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 부분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본인확인, 소득유무, 부모동의의 허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용카드사는 당분간 카드발급이전에 신용카드 신청인의 근무지 등 현장을 방문해 확인후 카드를 발급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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