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일본 애니메이션 계약추진

  • 등록 2003-03-25 오후 1:44:09

    수정 2003-03-25 오후 1:44:09

[edaily 한상복기자] 코코(39530)엔터프라이즈는 25일 만화영화 "LOCKMAN EXE"에 대한 국내 사업권 독점계약을 진행중이라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햄토리" 등을 제작한 일본 SHO-PRO의 애니메이션 "LOCKMAN EXE"의 방영권, 라이센스 및 머천다이즈 등 전 부문의 국내사업권에 대한 독점계약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LOCKMAN EXE"는 총 52편으로 구성된 TV 시리즈로 일본 CAPCOM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으며, 이를 SHO-PRO가 애니메이션화해 일본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현재 최고의 인지도로 출판 및 캐릭터라이센스 상품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설명. 회사측은 SHO-PRO와 구체적인 협의를 마치고 4월중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캐릭터완구 및 기타 라이센스상품 등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중이며, 이 부문의 사업예상매출은 약 20여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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