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대졸신입공채 경쟁률 91대1

석박사 310명, 미변호사 등 고급인력 대거 지원
  • 등록 2003-11-19 오후 1:26:45

    수정 2003-11-19 오후 1:26:45

[edaily 박영환기자] STX(011810)는 대졸신입사원 모집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명 모집에 2700여명이 지원,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STX와 STX조선, STX에너지, 엔파코 등 4개 회사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는 미국변호사, 공인회계사, 자산관리사 등 고급자격증 보유자 및 해외유학 파 등 고급 인력이 대거 지원했다. 특히 토익 900점 이상 고득점자와 학점 4.0 이상(4.5기준) 지원자도 각각 200명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STX는 오는 2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 다음달 초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예정이며, 내달말 신입사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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