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7개 고교 1100명 고3 학생 위한 '구리 고3 축제' 성료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구리시 내 고3 학생들을 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고, 구리여고 등 7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 꿈을 응원해! 그리고 사랑해! ’를 주제로 한 ‘2023 구리 고3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구리시 제공)

이번 축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7개 학교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구리시 고등학교 연합 청소년동아리 △최민재 너마저 △6인조 밴드 컬트리오 어반가짜파와 구리고에 재학중인 래퍼 나인(강한구)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와 루네이브의 미니콘서트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백경현 시장은 “3년 동안 잘 이겨낸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수능시험을 치룬 고3 학생들 모두 멋진 미래를 그려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