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쿠팡친구에게 보양식 밀키트 전달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쿠팡은 지난 18일 전국에서 근무 중인 쿠팡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70여개의 배송캠프에서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하는 치얼업데이(Cheer Up Day)를 진행했다. 2019년 치얼업데이 이후 세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쿠팡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노사협의회에서 직접 기획했다.

강한승(왼쪽)쿠팡 대표가 쿠팡친구들에게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쿠팡)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 캠프에서는 강한승 쿠팡 대표가 직접 배송을 끝내고 배송캠프로 복귀하는 쿠팡친구들에게 삼계탕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근로자위원들이 직접 참석하지 못한 배송캠프에서는 응원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쿠팡친구들에게 보양식 밀키트를 선물했다. 최근 쿠팡플레이에서 인기리에 시즌을 종료한 SNL 코리아 크루들도 영상을 통해 항상 고객을 위해 묵묵히 힘내고 있는 쿠팡친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강 대표는 “코로나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쿠팡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할 기회가 적었던 쿠팡친구들이 잠깐이나마 서로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올해도 쿠팡친구들에게 넥워머, 핫팩, 기모바지, 방한모자 등 쿠팡친구 동계용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쿠팡은 매년 쿠팡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인기 있는 제품을 선정해 배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