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에 ‘강대현·김정욱’ 승진 내정

넥슨 대표로 떠나는 이정헌 대표 후임
‘개발전략’ 강대현 COO, ‘경영지원’ 김정욱 CCO
내년 3월 이사회 등 절차 거쳐 공식선임
  • 등록 2023-11-10 오전 10:52:19

    수정 2023-11-10 오전 10:52:19

넥슨코리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김정욱 CCO(왼쪽)와 강대현 COO. (사진=넥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넥슨코리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승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대현 신임 공동 대표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부터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주요한 개발 전략들을 수립해왔다.

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 내정자는 2013년 넥슨에 합류, 2015년 기업문화와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는 넥슨코리아 CCO를 맡아 넥슨의 사회공헌 및 인사, 홍보 등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총괄해 왔다.

지난 9일 넥슨 신임 대표로 내정된 이정헌 넥슨코리아 현 대표는 내년 3월 공식 선임 이후 오웬 마호니 대표의 뒤를 이어 넥슨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정헌 대표는 “지난 6년간 넥슨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함께 매진해온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이 또 한 번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현 신임 대표 내정자는 “넥슨코리아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며 넥슨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욱 대표 내정자도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넥슨만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고 사회와 더불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내년 3월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