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생막걸리, 美서 호평.."올해 150만불 수출목표"

美 오렌지카운티 `Beer Festival`에 국내업체 유일 참여
`라이스비어(Rice Beer)`로 소개..현지인들 `관심`
  • 등록 2011-05-23 오후 3:05:21

    수정 2011-05-23 오후 3:05:2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국순당(043650)은 `우국생`과 `국순당 생막걸리`가 미국 수출에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된 `BEER FESTIVAL`에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생막걸리를 갖고 참가해 2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순당 관계자는 "라이스비어(Rice Beer)로 소개된 생막걸리를 쌀로 만들든 저도수 건강주라는 이미지로 부각시켰으며, 시음을 한 현지인들이 부드러운 식감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우국생`의 미국 수출을 시작하며 국순당은 미국을 겨냥한 막걸리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09년 15만달러에 불과했던 미국 막걸리 수출액이 지난해에는 520% 신장한 93만달러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15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부터 생막걸리를 L.A를 비롯한 뉴욕, 버지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 판매 중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병당 2.99달러, 우국생은 3.99 달러에 팔리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현지에서 막걸리에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현지인들에도 인기가 높다"며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한국에서부터 미국까지 냉장 운반 및 판매가 가능해 약 90일의 유통기간을 갖는 것도 실적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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