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400선 밑으로

장 중 하락 전환해 2392.76 기록 중
외인, 5거래일만 '팔자' 전환 524억 순매도
10거래일만에 돌아온 개인 1185억원 사자
삼성전자 내리는데 SK하이닉스 소폭 강세
  • 등록 2023-01-17 오전 11:15:24

    수정 2023-01-17 오전 11:15:2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가 장 중 24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팔자세로 돌아선데다 기관 역시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10포인트(0.30%) 내린 2392.7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오른 2400.92로 개장해서 오전 중 2404까지 올랐지만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2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하며 52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도 662억원 순매도 우위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 등이 413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금융투자가 1236억원을 팔고 있다. 10거래일만에 사자세로 돌아선 개인만이 나홀로 118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가 각각 0.48%, 0.16%, 0.05% 내리고 있다. 의약품과 서비스업이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등이 1% 미만에서 하락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이 1% 미만 소폭 강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16% 내리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24%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가 2%대 약세이며 LG화학(051910)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30% 내리는 반면 기아(000270)는 0.62%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대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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