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화장품 `비엘리`, 아토피 환자 개선 위한 컨텐츠 개발 참여

  • 등록 2017-05-25 오전 10:27:22

    수정 2017-05-25 오전 10:27:2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생명과학기술 연구기업 ㈜엔에스비(대표 오미경)는 첨단 나노 기술을 이용해 얻은 벌화분(Bee Pollen)을 바탕으로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비엘리’를 론칭해 민감성 피부 질환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농축 화분 추출물로 민감 피부에 진정·보습 효과를 주는 아토폴렌크림, 국내산 벌화분을 초미세 가공한 종합영양제 미라클잇폴렌 등은 벌화분의 단단한 껍질을 파쇄해 얻은 천연 물질을 자연 그대로 추출해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비엘리에 따르면 국내 나노기술 연구의 권위자인 대구가톨릭대 정일경 교수는 “벌화분은 꿀벌로부터 생산되며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균형 잡힌 영양 식품으로 실제로 아토피나 비염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 적용해 효과를 본 연구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에서 중국, 동남아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비엘리’는 5월 13일에는 ‘영천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제1기 아토피탈출캠프’를 개최했다. 아토피 환자의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컨텐츠 개발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된 캠프이다.

한편 ‘비엘리’는 SNS(밴드)를 활용해 아토피 환자가 직접 사연과 사진을 올려 상담 받고 샘플을 통해 개선 여부를 파악 후 지속적인 개선 방법을 알려주는 쌍방향 소통을 진행한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회사 전직원이 아토피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했다.

또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품의 원료가 되는 벌화분 원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아토피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품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비엘리 제품 및 아토피 상담, 샘플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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