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공동번영 위해 남북 신뢰회복이 중요"

盧 대통령, 공식 환영만찬 참석
내일 본회담 시작..합의문이나 공동선언문 발표할 듯
  • 등록 2007-10-02 오후 9:35:52

    수정 2007-10-02 오후 9:35:52

(평양=공동취재기자단) 노무현 대통령과 방북단은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북측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장에서도 남과 북의 공동번영이 대화의 주제였다.

노 대통령은 목란관 입구에서 마중나온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과 악수를 하면서 만찬장에 들어섰다.

김 위원장이 먼저 노 대통령에게 방북을 환영한다며 조국통일이 과제라고 말했고 이에 노 대통령은 평양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오는 벅찬 감회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공동 번영을 위해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찬장에 참석한 남과 북 대표단 관계자들도 단절에서 비롯된 남북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내일 2차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뒤 남북 정상은 합의문이나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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