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석궁, 전자충격기, 총포, 도검, 분사기 등의 소지 허가를 받거나 화약류관리 또는 제조책임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약 50만 명의 사용자들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허가증을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이번 모바일 허가증 서비스는 총기 관리 안전 강화뿐 아니라 총포 등 소지자의 편의 증대, 업무효율 향상과 행정 비용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협업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총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 리더는 “사용자가 자신의 자격 정보를 증명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포함하여 자격증, 증명서, 출입증, 학생증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동 기관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나아가 네이버앱이 사용자의 소중한 정보를 보관하는 ‘디지털 지갑’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여러 기관에서 발급한 다양한 자격증들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는 총 12개 기관에서 발급한 2700여종의 자격증을 연동할 수 있으며, 자격증 서비스에서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로 자격 정보를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