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명망 있는 분 활용해 총선승리에 방점 둘 것”

  • 등록 2015-12-22 오전 11:40:25

    수정 2015-12-22 오전 11:40:2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 공천특별기구 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22일 공천룰과 관련해 “어떻게 하면 인재영입으로 명망있는 분들을 잘 활용해 총선승리로 갈 것인가 하는 데에 방점을 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명망있는 인사에게 험지 출마를 권유하는 게 우선추천제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황 총장은 ‘우선추천제와 전략공천제가 결국 같은 맥락이 아니냐’는 언급에 “그건 조금 틀리다”며 “당헌당규 상에 나와있는 우선추천지역제의 요건은 명백하게 규정돼 있다. 첫 번째가 정치적 소수자를 배려할 경우고 두 번째가 신청한 후보자가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질 때에 우선추천지역으로 한다고 돼있다”고 했다.

이어 “세부기준을 특위에서 마련해야 하겠지만 전략공천에 대한 언급이 자꾸 나오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도 최고회의 계속해서 논의하면서 지침을 보강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황 총장은 당원-국민간 경선참여 비율과 관련해 “최고회의의 지침 자체도 50대50이라는 비율을 잘 검토해서 조정할 수 있다고 돼있다”며 “완전국민경선제 정신은 존중하지만 당원에 대한 배려도 해야 된다는 것으로 보고 두 가지 뜻을 잘 검토를 해서 특위에서 조정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결선투표와 관련해선 “오차범위 내에서만 하자거나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없을 때만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총선까지) 남아 있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서 특위에서 검토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