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텔 미국 얼라이드사 아시아 영화판권사업 인수

  • 등록 2003-11-17 오후 2:47:14

    수정 2003-11-17 오후 2:47:14

[edaily 김현동기자] 씨앤텔(035710)은 미국 얼라이드 아티스트사(ALLIED artist)의 아시아지역 영화판권사업을 인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 □ 당사는 금일 미국의 케이블TV영화채널이자 해외판권배급업자인 Allied artist사와 아시아지역 판권배급에 대한 조인트벤처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AMC사로부터 동사가 기 보유한 200개 영화판권 및 Allied사와의 조인트벤처 사업권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 함. □ 미국 Allied artist사는 클래식무비 채널 등 4개의 자체케이블P.P를 운영하면서 자사가 방영하는 모든 영화판권을 해외에 마케팅 배급하고 있는 회사로서 컬럼비아 등 메이저사로부터 구매한 클래식영화 등 모두 2,000여편의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AMC사에서는 지난 5월 동사의 모든 영화해외판권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AMC사와 배분하는 방식의 독특한 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동 조인트벤처 사업권을 당사가 인수하게 되는 것임. □ 향후 기대효과 - 이번에 인수한 allied사와의 공동배급권은 초기자본의 투입 없이 판권매출수익을 쉐어하는 아웃풋 딜 형태의 계약으로서 당사가 앞으로 펼쳐 나갈 국내 컨텐츠배급사업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당사가 출자한 미디어뱅커 홍콩의 배급망을 통해서도 아시아권에서의 판매수익을 예상하게 됨. 또한 현재 당사가 진출을 추진 중인 자체 케이블P.P사업을 위한 컨텐츠로 사용시에도 실질비용을 절반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는 등 매우 많은 부대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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