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제조기술 이전 계약 '강세'

  • 등록 2020-04-13 오전 10:54:45

    수정 2020-04-13 오전 10:54:4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녹십자엠에스(142280)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제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1분 현재 녹십자엠에스(142280)는 전거래일보다 610원(7.08%) 오른 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녹십자엠에스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의 제조기술 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기술 이전을 통해 이달부터 수출 허가와 실제 수출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스위스 헬스케어 업체와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은 물론 남미·아프리카·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젠바디의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는 한두 방울의 소량 혈액으로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별도의 장비 없이 키트만으로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하며 무증상 환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검사를 진행하기에 용이하다. 감염 후 항체 형성기에 정확도 약 95%를 나타냈다. 핵산검출법(PCR)과 병행할 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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