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원천기술 없는 발전은 한계 있다"

  • 등록 2012-11-01 오후 2:38:23

    수정 2012-11-01 오후 2:38:2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원천기술 없는 발전은 한계가 있다”면서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소재·부품 산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100% 우리 기술과 소재로 하는 것은 세계 추세에 맞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상당 부분은 원천기술과 만들어내는 부품 소재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 일본이 기술 강국이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 강국인데 결국은 일본의 부품이 들어가서 미국도 러시아도 큰 우주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은 독일과 마찬가지로 남이 갖지 못한 훌륭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면서 “나는 가까운 일본이 우리에게 가장 큰 표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더 분발하고 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남들이 힘들 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갖고 대책을 세워 이 긴 터널을 가장 먼저 벗어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기업이 성공하고, 그래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그것이 결국은 훌륭한 복지가 되고 튼튼한 경제 강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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