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라젠, 항암제 유효성 입증 소식에 최대주주 엠투엔 '上'

  • 등록 2023-11-27 오후 1:41:17

    수정 2023-11-27 오후 1:41:1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라젠과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신라젠이 신장암 대상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제 리브타요(세미플라맙) 병용 투여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7분 현재 엠투엔(033310)은 전 거래일보다 29.85%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 역시 29.85% 급등한 559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펙사벡’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면역 관문 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의 신장암 대상 병용 요법이 임상 1b·2a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펙사벡은 유전자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신라젠과 리제네론은 2017년 11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임상 계획을 승인받고 미국, 한국, 호주에서 올 초까지 임상을 진행했다.

면역 관문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과 리브타요를 함께 투여한 집단에서 종양 크기가 줄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비율인 객관적 반응률(ORR)이 23.3%, 전체 생존 기간(OS) 중윗값은 25.1개월로 나타났다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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