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으로 학습효과↑..클래스팅-원익로보틱스 MOU

빅데이터-AI 결합하고 로봇통한 상호작용 확대 협업
  • 등록 2019-03-11 오전 10:44:11

    수정 2019-03-11 오전 10:44:11

장경석(오른쪽) 원익로보틱스 대표와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가 교육용 AI 서비스 로봇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래스팅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교육분야 스타트업 클래스팅은 로봇 서비스 업체 원익로보틱스와 교육용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양방향 감정 교류(HRI)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돕는 교육용 AI 서비스 로봇을 개발, 올해 말 선보일 계획이다. 교육용 AI 서비스 로봇 사업의 기획, 기술 개발, 마케팅, 영업에 이르는 포괄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선점한다는 목표다.

클래스팅은 전국 초중고(K-12) 90% 이상에 도입되며 쌓은 정교한 공교육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플랫폼 기술을 지원한다. 원익로보틱스는 자율 주행, 사람 및 사물 인식, 음성 인식 및 다국어 대화 등 서비스 로봇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협업에 따라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로봇을 통해 공지, 과제, 준비물 등 학교 소식과 학급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기계학습 기반의 개별화 교육 서비스 ‘클래스팅 AI’를 이용해 수학, 사회, 과학 등 과목별 맞춤형 문제와 동영상 강의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장경석 원익로보틱스 대표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선두 기업 클래스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인 학부모와 학생에게 당사의 로봇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매력적인 클래스팅 앱과 로봇 기능을 활용한 상호작용 서비스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클래스팅의 탄탄한 공교육 빅데이터와 플랫폼이 로봇 기술과 시너지를 일으켜 학생, 학부모와 교감하고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교육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며, “로봇 선두 기업 원익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듀테크 리더십을 강화하고 교육용 로봇 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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