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11월5일 국빈 방한

  • 등록 2003-10-22 오후 4:56:38

    수정 2003-10-22 오후 4:56:38

[edaily 김진석기자] 청와대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동안 부인 `세바 무샤라프`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11월6일 `무샤라프` 대통령과 한·파키스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 및 지역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방한기간 동안 국립 현충원 현충탑 헌화, 노 대통령 주최 공식만찬, 국회의장 예방, 경제4단체장 주최 만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무샤라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85년 `지아 울 하크` 대통령의 방한이래 파키스탄 국가원수로서는 두 번째이다. 청와대는 `무샤라프`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파키스탄과 정보기술(IT) 협력 등 경제·통상 분야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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