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닥 지수는 10월 전후로 강세를 보이는 계절성을 보인다"며 "이번달부터 우호적인 정부 정책과 기업실적 등을 바탕으로 코스닥지수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 팀장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도 코스닥지수가 강력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 팀장은 다음달 넷째주까지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절대적인 상승률로 봤을 때도 최소한 다음달 첫째주(11월2일)까지는 코스닥 종목들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 팀장은 "코스닥지수의 역사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어 상승 추세가 더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며 "해마다 4분기에 계절적인 강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