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자연휴양림', 2017년도 첫번째 추천휴양림으로 선정

높은 해발고 차이서 빚어낸 다양함 느낄 수 있는 원시림
지리산둘레길·뱀사골계곡·서암정사 등 주변볼거리 풍성
  • 등록 2016-12-30 오후 5:29:09

    수정 2016-12-30 오후 5:29:0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리산자연휴양림이 2017년도 첫번째 추천휴양림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남 함양의 지리산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8실)과 연립동(10실, 동절기 4실 운영), 산림문화휴양관(14실), 야영장 2개소에 야영데크 14개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산책로와 다목적체육시설, 한지체험장,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역특색을 살린 한지 체험 프로그램 및 산림전문가와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안내, 재미있는 숲해설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휴양림 내 눈썰매장을 운영, 가족과 동반한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으을 얻고 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숲의 주변 임상은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매일 매시간 달라 보여 신비스러움을 자아낸다.

사철 마르지 않고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도 4계절 내내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양림주변 여행지로는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과 함양상림공원, 뱀사골계곡, 청계서원, 지리산 노고단(성삼재 휴게소), 칠선계곡, 벽송사, 서암정사 등 유명계곡과 천년고찰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남과 전북, 경남의 3개도와 남원, 구례, 하동, 함양, 산청 등 5개 시·군의 100여개 마을의 옛길, 강변길, 숲길, 논둑길, 마을길을 하나로 연결한 길로 전체 274㎞ 및 22개 구간이 개통돼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겨울철 지리산 설경은 정서적인 안정과 조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다”며 “이번 겨울 지리산 휴양림을 방문해 진정한 겨울철 힐링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자연휴양림 출렁다리.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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