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주 연구자 모집

방문연구프로그램 ‘ACC_R Fellow’ 공모
이야기·의식주·공연의례·이주정착·조형상징 5대 영역
5월13일까지 접수…연구비·연구공간 제공
  • 등록 2022-04-06 오후 1:48:08

    수정 2022-04-06 오후 1:48:0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이강현)은 인문학적 담론 생산과 아시아문화 지평 확대를 위한 ‘방문연구 프로그램’(ACC_R Fellow) 입주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방문연구 프로그램은 아시아 이야기, 의식주, 공연·의례, 이주 정착, 조형·상징 등 아시아문화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시아인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국내외 연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세계적 쟁점인 환경과 도시 문화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자격은 중견연구자와 신진연구자로 나뉜다. 중견연구자는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또는 조교수 이상의 직위로 임용된 지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최근 5년간(2017. 1. 1. 이후) 연구업적을 5편 이상 인정받은 자가 해당된다. 신진연구자는 관련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최근 5년간(2017. 1. 1. 이후) 연구업적 3편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입주 연구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 20일부터 10월까지 최소 2~3개월 동안 희망기간 내 연구를 진행, 연구비와 숙소 및 연구실 등을 제공 받는다. 전 세계 학자들과 교류하고 학술 행사 등을 통해 후속 연구 가능성을 제고하는 기회도 갖는다.

앞서 ACC는 방문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39명의 연구자를 지원했다. 지난 2015년 참가한 이용성 박사는 튀르크학 한국 소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터키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8년 참여한 히로키 야마모토 박사 경우 저널 ‘시추에이션(Situation)’에서 2019 신직학자상(Emerging Scholar Prize Winner)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 결과물은 인문총서 ‘교차하는 아시아’ 6종으로 출간했고 강의·발표회 ·토론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 등으로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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