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도티·양띵 국내 유튜브 스타 광주에 모인다

제1회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열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3일~26일까지
릴레이토크 등 각종 프로그램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
  • 등록 2016-06-07 오후 2:52:23

    수정 2016-06-07 오후 2:52:23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회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양띵(본명 양지영), 김택환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도띠(본명 나희선)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도티(본명 나희선), 양띵(본명 양지영) 등 국내 유튜브 스타들이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만난다.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회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은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유통되는 각종 웹콘텐츠와 관련한 대규모 전시행사다. CJ E&M의 DIA TV, 트래저헌터, 샌드박스, 비디오빌리지 등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협회 소속 국내 외 크리에이터 20여명을 포함해 35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사기간 동안 릴레이 토크, 멘토링, 사인회, 뮤직스테이지, 오픈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1인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는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의 진화’라는 주제를 놓고 중국 북경대, 칭화대 교수를 비롯해 유튜브 아시아 마케팅 총괄, 네이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대도서관, 도티, 양띵, 데이브 등 유튜브에서 수천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자랑하는 1인 채널 크리에이터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행사 기간 중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팬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기자회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한 도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중문화에서 주류가 됐다”며 “지금은 서브컬쳐로 평가받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역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주류문화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텍환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1인 채널로 불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세대 문화산업의 선두에 나서고 있다”며 “웹콘텐츠가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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