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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시료 채취일 기준)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이달 28일 여주와 평택 산란계농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종오리농장과 논산 육용오리농장, 김포 산란계농장 등 총 3곳에서 의심사례 신고가 접수돼 정밀 조사 중이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천안 봉강천을 시작으로 4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현재 검사 중인 야생조류 시료는 12건이다.
닭·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의 가격은 점차 상승세다.
하향 안정세이던 육계 소비자가격도 전년대비 2.0%, 평년대비 1.2% 각각 오른 5234원(kg당)을 기록 중이다. 육계 산지가격은 1362원으로 전년대비 2.9% 올랐다.
계란(특란 10개) 산지가격은 1279원으로 전년대비 8.1% 상승했다. 소비자가격 역시 1년 전보다 7.0% 오른 1909원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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