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료 온라인 동영상 시장 2021년 5000억원 이상

  • 등록 2017-06-08 오후 2:05:23

    수정 2017-06-08 오후 2:05: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은 한국의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2016년 1650억원 규모에서 2021년 503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2016년 정기결제 기준으로 사용자당 연평균 매출(ARPU)이 9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103달러였고 중국은 31달러였다.

IHS마킷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콘텐츠에 기꺼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향후 여러 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결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저렴한 정기이용권 사용료 및 국내외 신규 서비스 도입 또한 해당 시장이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의 유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는 정기결제(subscription) 및 건당 결제(transactional business) 모델이 있다. 정기결제 사용자 수 기준으로 푹(POOQ_과 티빙(TVing)이 앞서가고 있다.

건당 결제 매출 기준으로는 구글 플레이 무비가 전체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애플 아이튠즈가 들어와 있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이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KT, SK텔레콤, LG 유플러스를 포함하는 유료 TV 서비스 제공 업체와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M 그리고 지상파 3사는 디지털 방송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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