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 I-페이스 등 전기차 4종 선봬

  • 등록 2018-06-07 오후 12:43:13

    수정 2018-06-07 오후 12:43:13

재규어 I-PACE eTHROPHY 레이스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부산=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재규어 순수 전기차 I-페이스(I-PACE)를 비롯해 전기차 모델 4종 전시하고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뜻을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먼저 이번 모터쇼에서 FIA 포뮬라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의 레이스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재규어 순수 전기차 I-PACE,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전시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도 다수 공개했다. 랜드로버 플래그십 SUV인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Long Wheel Base) 모델은 최고급 럭셔리 SUV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빠르고 정확한 드라이빙과 강력한 성능이 결합된 퍼포먼스 SUV인 F-PACE SVR을 비롯해 575마력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스포츠카 F-TYPE SVR,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랜드로버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을 통해 재규어랜드로버만의 특별한 고성능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의 완성된 ‘PACE’ SUV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SVR로 한단계 진화한 F-PACE를 필두로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I-PACE, 스포츠카의 DNA를 가진 컴팩트 퍼포먼스 SUV E-PACE까지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SUV 라인업이 전시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2018년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여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원년“이라며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한다는 비전 아래 전폭적인 투자를 하며,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LWB.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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