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북한 핵실험, 판단 여부 불가능"

  • 등록 2016-01-11 오후 3:44:27

    수정 2016-01-11 오후 3:44:2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한 핵실험 이후 기류분석을 바탕으로 동해 해상에서 방사성핵종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12시간 간격으로 연속 포집·분석한 결과, 제논 133(133Xe)이 0.27~0.31 밀리베크렐((mBq)/m3)이 검출됐으나, 다른 방사성 제논 동위원소(135Xe, 131mXe, 133mXe)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금까지 탐지결과를 종합해 볼 때, 어떤 종류의 핵실험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원안위는 육상 두 곳에 설치된 고정식 방사성 제논 탐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에 설치된 134개 환경방사능 자동감시망의 측정값은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해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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