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매매예약제 실시

  • 등록 2017-02-07 오후 1:00:00

    수정 2017-02-07 오후 1: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번지 일대에 글로벌 비즈니스몰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의 매매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굿몰은 미단시티의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10만2671㎡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지며 상업시설 약 900여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돼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몰이다.

‘미래의 관광 및 쇼핑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굿몰은 한 곳에서 쇼핑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휴식 및 주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굿몰의 자랑인 제조업 상설전시장(1동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합계 약 4만㎡)은 기업체들이 분양을 받거나 임차를 통해 입점하며, 각 호실이 단순히 판매를 위한 상점이 아니라 제조수출업체의 전시·상담·판매를 위한 MICE산업의 부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이 인접해 있어 외국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써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의 각종 설명회·발표회 기타 회의를 위해 3동의 대회의실(전용 723㎡), 소회의실(각층마다 50㎡규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출업무와 관련해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 서비스도 최소한의 경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옥상정원
4개동 중 2개동의 경우는 생활편의지원시설의 주요한 위치에 있는 점포들을 주요 브랜드 세입자에게 먼저 임대한 후에 시행사가 보유하거나 분양함으로써 무분별한 MD를 예방하고, 상가에 입점한 업체는 입점과 동시에 독점과 같은 개념의 영업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영도 굿몰 총괄본부장은 “인천은 하늘, 산, 바다가 있는 삼색을 다 갖춘 도시지만 관광객들은 서울, 경주를 찾는다”며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관광을 할 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와 특색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 “앞으로 굿몰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쇼핑만 하고 돌아가는 가는 것이 아니라 놀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경제 등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보갤러리는 인천 중구 운북동 897-136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전매매예약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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