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된 이래로 반도체 산업 클린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클린룸 주요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했다. 클린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품을 제조하는 고청정 공간으로 먼지와 온·습도 등을 제어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효율적으로 제어, 제품 품질과 생산 수율을 높이는 클린룸 핵심 장비다. 신성이엔지가 전 세계 60% 이상을 점유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하는 ‘V-마스터’는 신성이엔지가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로터를 이용해 공장 및 클린룸 내 휘발성유기화합물을 95% 이상 제거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공정 안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장비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한 뒤 장비 내부 압력 유지와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공기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를 경우 내부에 있는 기류방향표시기가 이를 감지한 뒤 FFU 팬 회전율을 높여 정방향으로 흐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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