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김여정·미사일 면밀 분석중…안보리와 ‘소통’”

靑핵심관계자, 김정은 ‘통신선 복원’에도 신중론
“BTS 순방 여비, 이미 정산완료…하이브와 협의”
  • 등록 2021-09-30 오후 4:00:11

    수정 2021-09-30 오후 4:00:11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초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연설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 2건과 미사일 발사,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3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사국들이 최근 북한의 신형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는 데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논의 동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최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에 동행한 방탄소년단(BTS)에게 정부가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순방에 함께한 특사단의 항공과 체류 비용 일부를 사후 정산 형식으로 진행했다”며 “이미 정산 완료한 상태”라고 일축했다. 또 “이는 정부와 (BTS 소속사) 하이브가 사전 협의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전날 여야가 언론중재법을 포함해 미디어제도 전반을 논의하는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위’를 구성한 데 대해 “여야 협의를 통해서 원만하게 처리돼 다행스럽고, 특위에서 언론중재법에 더해 다른 관련 법들까지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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