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소통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직접 듣고 답한다

2일 대덕구 현장시장실…민원현장 방문 건의사항 청취
  • 등록 2020-11-02 오후 3:25:42

    수정 2020-11-02 오후 3:25:42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대덕구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대덕구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과 평촌동 도로정비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대덕구 덕암동의 옛 덕암119안전센터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대상지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해 4월 덕암119안전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확보된 유휴공간을 주민간 소통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덕암동 주민으로 구성된 공유공간추진단을 주축으로 논의가 활발하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공유공간추진단장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리모델링 예산이 없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허 시장은 “조속히 사업이 추진돼 지역민들의 소통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평촌1길 일원 도로정비공사 대상 사업지를 방문한 허 시장은 포장면 노후로 인한 포트홀과 도로 침하구간으로 도로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허 시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통행환경 개선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관련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도로정비 사업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또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장으로부터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관 승강기 교체사업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대덕구는 조속한 해결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허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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