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란 중앙은행, 감독협력 MOU 체결

  • 등록 2016-05-04 오후 4:09:35

    수정 2016-05-04 오후 4:09:35

정은보(앞줄 두번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세춘(〃 세번째)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4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아크바르 코미자니(Akbar Komijani) 이란 중앙은행 수석 부총재와 상호진출 은행 감독을 위한 정보공유 및 감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금융위원회는 4일 이란중앙은행과 양국 은행들의 상호진출에 대비해 감독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한국과 이란의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의 금융당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이란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하고 상호진출 은행 감독을 위한 정보공유 및 감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정 부위원장과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아크바르 코미자니(Akbar Komijani) 이란 중앙은행 수석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이란 증권거래위원회 모하마트 페타낫(Mohammad Fetanat)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증권분야 감독에도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이란 금융정보분석원(FIU)간 의심거래 등 정보교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정 부위원장은 우리은행 이란 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통해 “한-이란 간 경제협력이 성공하기 위해선 금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우리 금융기관의 이란 시장 진출과 양국의 금융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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