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근무 안양 주영광교회 교인 확진…"신생아 등 48명 검사"

  • 등록 2020-06-29 오후 3:18:27

    수정 2020-06-29 오후 3:18:27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포함해 신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진=방인권 기자)
29일 경기 군포시는 오금동에 사는 50대 여성 A씨(군포 73번 확진자)와 군포2동에 사는 70대 남성 B씨(군포 74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50대 여성 A씨는 의왕시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산모 13명과 신생아 13명, 종사자 19명, 산모 가족 3명 등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앞서 주영광교회에서는 교인인 군포 59번 확진자가 2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9번 확진자와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30명 가운데 총 18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가 군포 59번 확진자와 함께 24일 오후 6시 20분~9시 12분 예배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군포 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 27일 1차 검사를 받고 판정보류된 뒤 28일 2차 검사를 받고 당일 자정쯤 확진됐다.

B씨는 27일 확진된 군포 71번 확진자(70대 여성)의 배우자로 71번 확진자도 주영광교회 교인이다.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군포 59번 확진자는 의왕시 포일동 소재 키즈빌 어린이집 교사로 이 어린이집에서는 동료 교사 2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교사 5명과 원생 21명 등 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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